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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소소한TIP/동유럽여행

[오스트리아] 비엔나 숙소 후기(+숙소 예약시 중요한 점 등)

by 구렌지몽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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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더 레오 그랜드(하나여행) 2박

- 너무나 친절하고 동화같은 느낌의 숙소. 샤워실이 넓고 쾌적해서 만족스러웠음. 물이 딱 봐도 질 좋은 수질이었음. 실제로 오스트리아의 수질은 매우 깨끗해서 수도에서 직접 물을 받아 마셔도 된다고 알려주었음.

- 단 1층에 중국식인지 뭔지 조식코너 쪽에서 희한한 냄새가 나는 것은 별로. 숙소에서는 냄새가 전혀 안남.

- 엘리베이터 안에 예쁜 고전적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정말 비엔나에 들어온 느낌.

- 사진상으로는 공주공주한 느낌의 숙소. 실제로 보면 많이 공주님 느낌이 나는 건 아님. 오히려 깔끔하고 비엔나스러웠음.

- 직원들이 워낙 친절해서 뭐 물어보면 잘 알려줌. 

- 숙소도 편안했고 위치도 최고였음. 숙소에서 쉬다가 밤에 살짝 나가면 핫한 거리가 바로 앞에!

- 화장실 매우 만족. 샤워실 안의 어메니티가 우리가 다닌 숙소 중 가장 고급스러웠다.(고오급 브랜드였음)

- 단점은 없는거 같은데?

 

헤이미 아파트먼트 인 시티 센터(부킹닷컴) 1박

- 링 바로 밖이고 보티프 교회 쪽 근처. 현지인들이 사는 곳이라 그런지 바로 앞에 마트도 있고 작은 카페도 많고 위치 좋았음. - 링에서 멀지 않고 바로 링 경계선 쪽이라 여행하는데 전혀 문제 없었음. 버스를 타면 바로 관광지로 이동가능. 도보도 가능.

- 빈 대학교, 라트하우스 광장까지 도보로 이동하기 충분. 하지만 트램을 타고 빈 자연사박물관까지 이동하였고 굉장히 가까웠음.

- 위치가 링 밖에서는 최고의 위치라고 생각됨.

- 빈 현지식 숙소라 그런지 천장이 매우 높았고 넓었으나 층고가 높아서 그런지 살짝 서늘하다는 느낌이 있었음.

- 마찬가지로 숙소가 넓어서 짐을 여기저기 늘어놓기 좋았으며 특히 현관쪽이 넓어서 거기에 캐리어를 펼쳐두기 좋았음.

- 사진보다는 시설이 낡은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깨끗하게 관리되는 느낌이 들었으며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된 전형적인 오스트리아식 아파트라고 느낌.

- 테이블도 넓고 여기저기 짐을 올려둘 곳이 많아 편하게 이용했음.

- 아무래도 이 전에 호텔을 이용해서 그런지 샤워실이 호텔만큼 깨끗하지 않았으나 위생보다는 낡음의 문제라 생각됨.

- 안에서 해먹을 분들은 조리도구가 다 있으나 양념은 소금, 후추만 있었음.

 

 

비엔나 숙소 잡을 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점?

- 비엔나는 작아서 이동하는데 힘든 도시가 아님. 따라서 숙소 위치를 링 안으로 할 것이냐 링 밖으로 할 것이냐가 중요함.

- 관광지 사이사이가 트램을 타기 애매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은근 걸어다닐 거리가 있음. 그래서 링 안으로 숙소를 잡으면 그만큼 체력이 세이브 됨.

- 다만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에는 주차할 곳이 없고 너무 비쌈. 하지만 며칠 정도 묶기 때문에 렌트카를 아예 멀어도 저렴한 곳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하면 해결됨.

- 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비엔나에서 교외도 멀리 주차한 렌트카 대신 트램으로 이동하기 용이함.

- 비엔나는 워낙 맛있는것들도 많고 그래서 조식이 나오는지 유무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음. 물론 비용을 아껴야하는 여행객이라면 조식이 나오는 숙소가 좋을지 모르겠으나 우리는 조식을 포기하고 조금 더 잔 후에 밖에 나가서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어서 조식 유무가 전혀 중요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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