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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식집사16

초보식집사의 루꼴라 키우기 오늘은 키워서 맛있게 먹엇던 루꼴라 키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쿠팡과 다이소에서 로켓 루꼴라라는 씨앗을 발아시켜 루꼴라를 심었습니다.   루꼴라 키우기루꼴라를 기르려면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어야 합니다. 씨앗을 1cm 깊이에 심고, 보통 3-5일 안에 발아합니다. 물은 적당히 주되, 과습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가볍게 비료를 주면 더 건강하게 자랍니다.  루꼴라를 기를 때 주의할 점 1. 햇볕과 위치: 루꼴라는 햇볕을 많이 받아야 잘 자라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어야 합니다. 하루에 4-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받는 장소가 좋습니다. 2. 토양 배수: 루꼴라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합니다. 물빠짐이 좋은 흙을 사용하고, 물빠짐이 나쁜 곳에.. 2024. 8. 13.
딜 모종 근황. 그리고 루꼴라 재배기 중간 근황딜을 심기 위해 씨앗을 여기저기 구하려 했으나 씨앗 구하기가 어려워 모종을 사서 그대로 심었던 그 이후의 근황입니다.  딜 모종은 위의 사진 처럼 바로 죽어버렸습니다. 물도 열심히 주고 햇빛도 열심히 쬐어주었는데 어느날부터 조금씩 이상하다 싶더니 그대로 저렇게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 하루하루 잎 끝이 노랗게 변해가길래 물이 부족한걸까? 과습인걸까? 아니면 햇빛이 부족한걸까? 이것저것 고민하며 살리려 했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며칠 후에 저 상태로 아예 사망해버렸답니다. ㅠㅠ 새로 심은 루꼴라딜이 죽은 이후 루꼴라 씨앗을 심어서 키워보았는데 루꼴라는 생각보다 발아도 빠르게 되고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것 같았습니다. 루꼴라는 이미 한번 재배해서 먹은 탓에 거의 다 죽은 상태의 사.. 2024. 7. 28.
새로운 식구를 소개합니다!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딜 키우기 딜 모종 심기딜을 키우고 싶어서 다이소나 여러 씨앗 스토어를 돌아다녔지만 희한하게도 제가 가는 매장마다 딜 씨앗을 판매하지 않아 포기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차지키 소스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다시 한 번 딜 씨앗을 찾게 되었고 이미 여름이 다가온 시기였기 때문에 씨앗 대신 모종을 심기로 했습니다.저는 쿠팡에서 딜 모종을 하나 구매하여 다음날 배송받아 기존에 바질을 패 내고 남은 화분에 딜을 심어주었습니다. 딜 키울 때 주의할 점허브를 키우는 데 있어 몇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허브는 일반적으로 키우기 쉬운 식물이지만 올바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기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햇빛과 위치: 대부분의 허브는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합니다. 보통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서 키우.. 2024. 6. 18.
초보 식집사의 새로운 식구들을 소개합니다~(로켓루꼴라, 로즈마리) 로켓루꼴라와 로즈마리 심기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여 조금 늦었지만 새로운 식물을 재배해보려고 씨앗을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씨앗은 다이소에서 파는 '로켓루꼴라'와 '로즈마리'입니다. 원래 파슬리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파슬리는 동네 다이소에서 구할 수가 없어 저 둘을 데려왔습니다. 사실 루꼴라랑 파슬리가 헷갈려서 정신차리고 보니 루꼴라가 담겨져 있었답니다. 하루만에 발아한 루꼴라 저녁에 화장솜 위에 씨앗을 각각 올려두고 물을 적신 후 잠들었는데 하루만에 루꼴라는 싹이 튼 것을 발견했습니다. 지금은 이틀 정도 되었는데 벌써 루꼴라는 새싹까지 조금 올라온 것들도 있어서 안쓰는 화분에 몇개 옮겨심어 주었습니다. 흙에 옮겨두면 가끔 살아남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어서 몇 개는 옮겨심고 몇개는 아직 더 크도록 화.. 2024. 4. 16.
[스위트 바질] 1년 간 맛있게 먹은 스위트바질 후기 한 해 동안 키운 스위트 바질 마음 졸이며 스위트바질이 잘 크기만을 기도하던 나날들이 지나고 약 1년간의 후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년간 원 없이 바질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파스타를 할 때 마트에서 바질을 사면 2~3천원에 아주 조금 든 것을 넣고 바질 향만 내는 수준으로 먹곤했는데 스위트 바질이 무럭무럭 자란 이후로는 마음껏 요리에 팍팍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바질을 매일 먹는 것이 아니다보니 한 번 수확하고 나면 어느새 풍성하게 자라있었습니다. 바질 나무는 총 7대였고 바질이 한창 자랄 때에는 잎이 하도 많이 나서 정신없이 먹을 때도 있었습니다. 이정도 양이라면 내년에는 전참시에 나왔던 바질김치도 한 번 따라해볼까 싶습니다. 중간에 잎을 다 따버려서 말려죽인 바질도 있고 옆으로 난 잎사귀를 다시.. 2023. 11. 30.
[용신목 철화] 한 쪽은 무럭무럭 한 쪽은 상해버린 상황 용신목 철화 근황 용신목 철화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위로는 하나의 마디 정도가 생기도록 자랐고, 아래 자그마한 혹은 갑자기 창백한 색으로 썩어버렸습니다. 정말 어느날 갑자기 썩어버려서 어찌된 영문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경험상 식물을 계속 만지고 손 댈 수록 상태가 나빠졌던 것 같아서 썩어버린 혹을 외면하고 있었으나 용신목철화는 예민한 식물이라 얼른 조치를 취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이 바랜 부분을 만져보니 딱딱하게 굳어있었습니다. 뭔가 병균이 침투한 것 같기도 한데 이 부분을 도려내라는 조언을 듣고 칼로 살짝 도려보았습니다. 멀쩡한 부분에서는 수분이 나왔지만 썩은 부분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칼을 갖다대기만 해도 썩은 부분이 알아서 도려졌습니다. 며칠이 지나니.. 2023. 9. 13.
올리브나무 짤막한 근황기 시들거리던 올리브나무 근황 스위트 바질에 묻혀 한동안 올리브나무도 시들거렸으나 외면해왔는데 더이상은 외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올리브나무의 잎이 아래쪽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회생 불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계속 쐬어주기에는 한계가 있어 어떻게 하면 올리브나무를 다시 살릴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다행히도 가지의 아래쪽은 잎이 다 떨어졌으나 위쪽은 새로운 잎이 파랗게 돋아나서 잎이 빽빽하게 나있었습니다. 위에 있는 잎들은 부드러우면서도 짙은 초록색인데 반해 아래쪽은 갈수록 휑해져서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살릴까? 올리브나무는 선선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하여 자주 환기를 시키고 선풍기를 틀어주었지만 그 때 뿐이었습니다. 자연의 바람에 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 2023. 4. 18.
[스위트바질] 초보식집사의 어린 스위트바질 분갈이 도전기 아직 어린 스위트바질 분갈이 하기 이제야 씨앗을 심고 발아한 지 약 한 달 된 스위트바질입니다. 스위트바질의 발아 성공률은 높은 편이라더니 생각보다 화분을 빼곡히 매운 모습입니다. 위 사진에 있는 화분 말고도 긴 네모에 심은 스위트바질도 꽤 많이 자라서 더 자라기 전에 다른 화분으로 옮겨 심어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직 분갈이 하기엔 너무 어리지 않나 싶었지만 스위트바질은 뿌리가 자라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고 하여 뿌리가 더 자라서 서로 엉키기 전에 이르지만 미리 분갈이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바로 토분과 배양토를 주문했습니다. 분갈이에 필요한 것? 1. 흙 초보에게는 분갈이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막상 분갈이를 하려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흙 종류도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 어려웠습니다. .. 2023. 3. 27.
초보식집사의 스위트바질 근황(싹 틔운 바질) 모두 걷어내고 새로 심은 스위트바질 이전 포스팅에서 냉해 입은 바질을 반쯤 포기하고 다이소에서 허브 키우기 세트를 구매한 내용을 작성했습니다. 2월 26일에 씨앗을 구매해서 심었고 약 일주일 정도 화장솜 위에서 발아하도록 물을 주고 생장등을 비추며 밤낮으로 정성을 다했습니다. 기존에 싹을 잘라 다시 자라기만을 기다렸던 모종들은 생장점을 잘라버려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줄기부터 시커멓게 썩어 들어가기 시작했고 한 두 개씩 뿌리째 파서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씨앗에서 발아까지의 경과 일주일 시간 상으로는 얼마 지나지 않아 화장솜 위의 씨앗이 빠르게 발아를 시작했으나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한참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화장솜과 화분에 각각 씨앗을 심었고 3월 1일에 화장솜에 물을 준 씨앗을 조금씩 발아를 시작했..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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