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텍스 브랜드 풀앤베어(PULL&BEAR) 헝가리에서 구매하기
생각보다 추워진 헝가리 날씨에 급히 두꺼운 옷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뵈뢰슈머르치 광장에 있는 풀앤베어는 남녀 옷 모두 판매하고 있고 생각보다 예쁜 옷들이 많았습니다.
키가 큰 동유럽 매장에서 저희가 구매할 수 있는 옷이 있을까 싶었지만 다양한 옷 사이즈가 있어 몸집이 작은 저도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옷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옷은 솜이 도톰하게 들어간 패딩 점퍼티인데 4만원 남짓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질이 좋아서 한국에서도 정말 추운 날 잘 입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후드티의 질도 좋았고 바지도 예쁜 핏이 참 많았습니다.(바지는 길이 수선이 필요해보였어요) 자켓도 무난하면서 데일리로 입기 좋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패딩 점퍼는 한국 겨울에도 입으면 안에서 땀이 날 만큼 도톰하고 따뜻한데 저렴하게 구매해서 원가 절감 이전의 질 좋은 제품이 아직도 있구나~! 싶은 생각마저 들었답니다.
여행지에서의 추위는 별로 추운 온도가 아니더라도 유독 춥게 느껴지는데 유럽에 놀러오신다면 아직 우리나라에 많이 없는 SPA브랜드에서 쇼핑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맞은 편에 버쉬카라는 브랜드도 있었는데 이 곳도 같은 계열의 패션 그룹인 것 같았습니다. 베이직하면서도 포인트가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여행 중에 급히 필요한 옷이 생기거나 구매해야 한다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뵈뢰슈머르치 광장에서 한 바퀴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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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렌지몽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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