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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모종 심기
딜을 키우고 싶어서 다이소나 여러 씨앗 스토어를 돌아다녔지만 희한하게도 제가 가는 매장마다 딜 씨앗을 판매하지 않아 포기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차지키 소스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다시 한 번 딜 씨앗을 찾게 되었고 이미 여름이 다가온 시기였기 때문에 씨앗 대신 모종을 심기로 했습니다.
저는 쿠팡에서 딜 모종을 하나 구매하여 다음날 배송받아 기존에 바질을 패 내고 남은 화분에 딜을 심어주었습니다.
딜 키울 때 주의할 점
허브를 키우는 데 있어 몇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허브는 일반적으로 키우기 쉬운 식물이지만 올바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기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햇빛과 위치: 대부분의 허브는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합니다. 보통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햇빛을 많이 받는 창가나 정원이 적합합니다.
- 토양과 배수: 허브는 통풍이 잘 되는 토양이 좋습니다. 토양이 너무 습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잘 배수되는 토양을 사용하고, 흙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당히 관리해야 합니다.
- 물주기: 과습보다는 마른 토양을 선호하는 허브가 많습니다. 따라서 흙이 마르기 직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각 허브의 종류마다 물 주기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개별 식물에 맞는 물 주기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지치기: 허브는 가지치기를 통해 생장을 잘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허브는 자주 잘라내어 식물이 좀 더 분기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 병충해 방지: 허브도 병충해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잎을 검사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항생제나 살충제는 가능한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온도: 대부분의 허브는 따뜻한 기후를 선호하지만, 각기 다른 온도와 습도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식물이 많습니다. 그러나 극도로 추운 날씨나 열기는 허브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허브는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지만, 이러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주면 더 건강하고 풍부한 향과 맛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발아에 실패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 딜은 씨앗을 구하기도 힘들기도 하여 모종이 있는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열심히 키운 후 후기를 다시 한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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