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장] 신상 캠피장! 양평 다올오토캠핑장 크리스마스 캠핑 후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양평에 새로 생긴 다올 오토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날인만큼 새로 생긴 곳에서 깔끔한 시설로 즐기고 오고 싶어서 예약한 곳입니다.

 

시설

1. 화장실

캠핑장의 풍경이 아무리 멋져도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방문하기 꺼려지는데 신생 캠핑장답게 화장실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에는 바닥에 손을 씻은 흔적의 물기 정도만 보이는 정도이고 냄새도 나지 않고 매우 깔끔했습니다.

 

2 개수대

저희가 방문한 날은 너무너무 추워서 개수대에서 설거지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에 가면서 본 개수대는 역시나 깔끔했고 개수대의 개수도 여러개 설치되어 있어서 여러명이 사용해도 될만큼 넉넉했습니다. 

 

3. 매점

매점은 생각보다 단촐했습니다. 장작과 라면 정도? 판매중인 것 같았고 소소하게 필요한 것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사이트 후기

사이트의 간격은 평범하게 다른 캠핑장과 비슷한 간격인 것 같았으나 사이트의 크기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텐트 피칭 후 옆에 차를 대서 옆 텐트와의 간격을 벌릴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수도권 캠핑장이다보니 자연경관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아쉬웠습니다. 캠핑장에서 멋진 뷰를 보는 것도 캠핑의 재미 중 하나인데 대부분의 수도권 캠핑장이 그러하듯 뷰가 다소 자동차 도로를 바라봐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거주자라면 양평이 그리 멀지 않아서 가까운 거리에 깨끗한 캠핑장을 이용하기에 아주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