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마이어 식료품점, 브라세리점 둘러보기
저희는 시간 관계상 1층 식료품점만 둘러보았습니다. 2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데 1층만 둘러보아도 시간이 순삭이었습니다. 특이한 요리를 팔기도 했고 각종 식료품, 원두, 티, 술을 파는 고급 식료품점입니다. 가격은 비쌀듯 하지만 우리나라 백화점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각종 리미티트 샴페인이나 독특한 디저트, 패키지가 예쁜 티나 원두 등이 많아서 시간이 없다면 꼭 이 곳만이라도 들려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달마이어 커피 구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맛으로 구하려고 검색해보고 구입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함께 구매했는데 향이 좋고 정말 만족스러웠다는 후기를 들었습니다.
커피는 향이 솔솔 풍기기 때문에 향만 따라가도 커피 코너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미리 갈아져있는 원두를 구매해도 되고 원두를 직접 골라 이용하는 머신에 맞게 갈아달라고 하면 갈아주기도 합니다. 저는 브레빌 커피머신기를 이용하고 있어서 홀빈 형태의 원두를 구매했습니다.
원두 초이스에 어려움이 있어 직원분의 도움을 받았고(개인 취향이라 큰 도움은 안됨) 계산시 현금과 카드를 섞어서 결제하였습니다. 더이상 쓰지 않을 것 같은 유로 동전이 많았는데 사실 유로는 동전이 우리나라에서 1~3천원 정도 되는 것들이기에 이 곳에서 몽땅 소진하고 싶었습니다. 혹시 몰라 물어보니 흔쾌히 섞어서 결제를 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술(리큐어)
커피 뿐만 아니라 다른 특이한 식료품도 많아 둘러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차도 조금 구매하고 싶었지만 짐이 너무 많아 커피로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술 코너에서 고민하다 살구 리큐어를 구매하였습니다. 뮌헨의 살구 술은 식후에 한 잔씩 하면 소화가 잘된다고 합니다. 특산품인지 여기저기 살구로 된 술이 많이 있어 선물용으로 함께 구입했습니다.
살구 리큐어를 구매했는데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하지만 패키지가 너무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참 좋아보였습니다. 생각보다 도수가 쎄서 식후에 약주로 한 잔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저희 집에 차마 다 마시지 못한 살구 술이 냉장고에 그대로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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