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소소한TIP/발리 여행

[발리 여행] 짧아서 아쉬운 스미냑 1박 여행기

구렌지몽 2023. 10. 31. 00:26
728x90

 

 

 

발리 스미냑에서의 1박

스미냑은 발리의 청담이라고 불리는 곳인만큼 즐길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우붓과 누사페니다에 집중을 했기 때문에 스미냑은 1박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우붓, 누사페니다와 달리 스미냑은 자연보다는 쇼핑과 비치 클럽이 펼쳐진 곳이었습니다. 발리 각 지역의 개성이 모두 달라 스미냑도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예쁜 카페나 풍경도 모두 스미냑에 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아쉽게도 저희는 1박이라는 짧은 시간밖에 없었기 때문에 아기자기한 명소들을 많이 가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대신 스미냑의 이곳저곳을 쏘아다니고 밤에는 스미냑에서 꾸따까지 해변을 구경하고 큰 쇼핑몰을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스미냑 역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피자, 파스타, 햄버거 등 이탈리안 스타일의 레스토랑이 많았습니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도 즐길 수 있었고, 피자는 한국식이 아닌 정통 이태리식으로 판매하는 곳들도 많았습니다. 우붓이나 기타 다른 지역의 발리와 달리 조금더 세련된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스미냑에서 길게 묵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밤바다를 보며 노래와 시샤, 맥주를 즐기는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스미냑에 정말 하루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을 간절히 했습니다. 쿠데타라는 핫플레이스도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그런 곳들을 모두 가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발리 한 달 살기를 하는 이유를 알 것만 같았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스미냑에서도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스미냑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 후기에 대해서 짧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728x90